20170702 주말을 반납하고 연구실에 나가서 외로운 실험. 비가 많이 왔음 C.H.I.P를 구동하기 위해 데비안을 설치한 내용이다.. C.H.I.P는 두가지 정도의 OS가 사용이 가능하다. 하나는 GadgetOS, 그리고 흔히 쓰는 데비안이다. GadgetOS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데비안을 설치하였다. 일단. 설치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시도를 해보았다. 웹서버, 파이썬, SSH, WIFI lighttp를 apt로 설치하였더니 잘 작동한다. - 일단은 셋팅을 위해 웹서버만 구성하고 인덱스 페이지만 확인하였다. 파이썬 3를 pip, build essential git 모두 작동하였다. - 파이썬의 구동은 콘솔명령으로 구성하였다. wifi셋팅 - 잘 잡힌다. 하지만 내장되어 있는 세라믹 안테나는 수신감도가 조금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안테나를 추가 장착할 것을 고려해봄직하다. SSH -putty로 접속 시도하고 이상없이 거의 완벽하게 콘솔을 사용하였다. 드러난 문제점 온도문제 히트싱크가 필요하다. 손으로 만져보니 기판 전체가 뜨거워져있다. 온도는 40도가 넘는것 같다. apt -get install중 프리징 프리징 현상이 일어나서 OS를 처음부터 다시 설치했다. 한번 프리징이 나면 답이 없다. nand에 기록 중에 과열로 인해 오작동이 일어나고 그 이후로는 제부팅 하고 나서도 뭔가 이상하다. nand에 기록하는데 한계가 있는지 조사해봐야겠다 해결책 히트싱크 장착 히트싱크는 좀 비싸다 라즈베리 파이용으로 구해서 장착해봐야겠다. wifi안테나 장착 원래 하나 준게 있는데 내가 잃어버렸다. 안테나가 있으면 수신감도도 좋아지고 작동속도나 전력효율면에서 유리해 질 것 같다. 더 해볼내용 I2c통신 시도 i2c 통신을 위해 몇가지 시도를 해보고 싶다. 내장되어 있는 pwm은 2개로 뭔가 제어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 아는 것과 / 아는 것을 경험해 보는 것 / 그리고 아는...
IT기술을 무지막지하게 사랑하지만,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신 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교사는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람 민주시민의 영혼을 양육하는 사람이니... AI가 절대 대신해서는 안되는 직업이라 생각한다. 1정연수는 나에게는 정말 슬픈 시기였지만 연수원의 벽에서 만난 이 시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워주었다. 조금은 고단한 새벽 다시금 이 시가 그리워 블로그에 올린다. -무명교사 예찬사- 나는 무명 교사를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 위대한 장군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나.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무명의 병사이다. 유명한 교육자는 새로운 교육학의 체계를 세우나. 젊은이를 건져서 이끄는 자는 무명의 교사로다. 그는 청빈 속에 살고 고난 속에 안주하도다. 그를 위하여 부는 나팔 없고. 그를 태우고자 기다리는 황금마차는 없으며. 금빛 찬란한 훈장이 그 가슴을 장식하지 않는도다. 묵묵히 어둠의 전선을 지키는 그 무지와 우매의 참호를 향하여 돌진하는 그 이이니 날마다 날마다 쉴 줄도 모르고 천년의 적이 악의 세력을 정복하고자 싸우며 잠자고 있는 영혼을 깨워 일으키도다. 게으른 자에게 생기를 불어주고 하고자 하는 자에게 고무하며 방황하는 자를 확고하게 하여 주도다. 그는 스스로의 학문하는 즐거움을 젊은이에게 전해주며. 최고의 정신적 보물을 젊은이들과 더불어 나누도다. 그가 켜는 수많은 촛불 그 빛은 후일에 그에게 되돌아 그를 기쁘게 하노니 이것이야말로 그가 받는 보상이다. 지식은 새 책에서 배울 수 있으되 지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따뜻한 인간적 접촉으로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로다. 공화국을 두루 살피되 무명의 교사보다 예찬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 어디 있으랴. 민주사회의 귀족적 반열에 오를 자 그밖에 누구일 것인...